LG전자,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뉴스 제공
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5-10 08:34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가 전세계 40여개국 핵심 거래선의 사장단 80여명을 부부동반으로 대거 초청한 가운데「2006년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해외 딜러들은 북미, 중남미,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전역의 전략 거래선이 망라되어 있으며, 이들은 9일 김쌍수 부회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총 3박 4일간 평택, 구미, 창원 등 LG전자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프리미엄 제품 생산라인과 연구소 등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김쌍수 부회장이 연초 ‘마케팅의 총책임자인 CMO(Chief Marketing Officer)의 역할을 함께 맡을 계획’임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의 최일선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전략 거래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 것으로 의미를 가진다.

김 부회장은 이에 앞서 올해 초부터 해외지역별 마케팅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해외 소비자 동향을 점검하는 등 CMO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부회장은 9일 저녁 W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의 인사말을 통해“인종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우리는 LG Family”라고 말하고, “LG전자는 해외 거래선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Global Top 3의 꿈을 이루고자 하며, 여러분과 LG전자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반자”라며 해외 거래선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해외 거래선들이 더 신나게, 의욕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력 확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환영만찬에는 이희국 사장(CTO), 박문화 사장(MC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DA사업본부장), 권영수 사장(CFO) 등 LG전자의 주요 경영진들과 해외마케팅 담당 임원들도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LG전자는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동력이 될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 올해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한 39조원의 글로벌 매출(본사 해외법인)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LG전자의 올해 한국 본사 매출 목표가 지난해 대비 3% 정도 증가한 약 24조원인 것을 감안할 때, 해외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DTV, 이동단말, 디지털 가전 중심의 철저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아래, 이에 필수적인 고급/대형 유통망 확대 및 기존 거래선과의 제휴관계 강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해외 딜러들에게 첨단 프리미엄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이날 ▲LG전자 사업전략과 비전 소개 ▲해당법인 및 지사장의 축하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및 어울림 마당 등 여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현지 초청 딜러들과 국내외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 디지털 디스플레이(DD) 등 각 사업본부도 행사기간 중 거래선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프리미엄 제품 생산라인을 공개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시연과 설명에 나서는 등 LG전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LG전자 최준혁 과장 02-3777-362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