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 개그맨 박명수, 불법복제 홍보대사 포스터 제작

서울--(뉴스와이어)--인기개그맨 박명수의 ‘불법복제 탈날라’ 홍보 포스터가 5월 10일 전격 공개 되었다. 노란 배경에 말쑥한 캐주얼 정장을 입은 박명수가 불법복제 CD를 들고 있는 이 포스터는 박명수 특유의 ‘우쒸’ 표정이 유난히 귀엽게 표현되어, 포스터 촬영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기대를 모아왔다.

박명수는 지난 3월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usiness Software Alliance / 이하 BSA)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명수의 호통개그와 그의 유쾌한 히트송 ‘탈랄라’를 개사한 ‘불법복제 탈날라 송’을 전면에 앞세워, 소프트웨어뿐만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불법복제로 인하여 위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범국민적인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불법복제 탈날라 홍보 포스터’는 촬영 과정이 ‘불법복제 탈날라 송’ 동영상을 통해 이미 수 차례 소개된 적은 있으나, 포스터가 공식적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터 제작을 진행한 BSA는, “그 동안 귀여운 박명수 사진이 있다는 소문 때문에 포스터 사진을 요청하는 전화가 많았다. BSA는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번 포스터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사진이 미리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를 많이 써야 했다.”며 새삼 박명수씨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명수는 살인적인 스케줄로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에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복제 탈날라 홍보 포스터’ 의 최종 샘플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모님께 제일 먼저 전달해 드릴 것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홍보대사가 된 이후, 우리나라 불법복제 상황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되었다. 공인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야 말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은현 BSA Korea 의장은 "불법복제에 대한 처벌 강화와 무조건적인 단속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하고 "불법복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이며, BSA는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정품권장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스터를 오는 27일에 있을 2006 i-Concert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주요 시내 및 대학가, 멀티플랙스 극장, 대형 음반판매 업체, 전자상가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BSA의 2006년도 주요사업인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은 현재 홍보대사 박명수를 위시하여 '불법복제 탈날라 Song', '불법복제 탈날라 영상물' 제작과 함께 '불법복제 탈날라 포스터'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으며, 지난 4월 4일에는 이종걸 국회 과기정위 의원, 김재윤 문광위 의원, 연예제작자협회장, 음악산업협회장 등 지재권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反불법복제의 날 선포식' 행사를 통해 국내 콘텐츠 불법복제 근절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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