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은 지난 3일, 대한민국 전국을 돌며 지역을 사고 발전시켜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부루마블형 게임인 ‘리치리치’를 오픈했다.
‘리치리치’의 기본 컨셉은 보드게임의 원조격인 ‘부루마블’의 방식을 따르지만, ‘리치리치’에서는 서울, 부산, 인천 등 국내 30여 개의 실제 도시들이 지명으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친근감을 부여한다.
유저들은 ‘리치리치’를 통해 게임 속에서 개발을 원하는 지역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는 등 가상 공간에서나마 지역 발전과 투자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
‘리치리치’의 게임 방식은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만큼 자신의 캐릭터(말)을 이동시키고, 해당 지역의 땅을 구입해 통행료와 지역 발전 지원금 등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단순한 게임룰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 속 도시들을 구입하고 발전(레벨 업)시키며 지역 매출수익을 올리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각 지역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게임이다.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게임 참여가 가능한 ‘리치리치’는 자신이 소유한 지역에 다른 사람이 도착하게 될 경우 통행료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되며, 게임 속에서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소유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일 수익금을 벌어들일 수도 있다. 또한, 레벨카드를 이용해 도시레벨을 올려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도 있다.
한편, 자신이 소유한 지역의 레벨을 올리는 데는 돈과 레벨 카드가 필요하므로 적절히 이것을 운용하는 경제전략이 필요하기도 한 게임.
특히,‘리치리치’게임 속에는 기존 보드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인수’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남이 먼저 땅을 샀더라도 2배의 돈을 지불하면 그 지역을 빼앗아 올 수 있기 때문에 한 지역을 놓고 뺏고 뺏기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CJ인터넷 김석호 차장은“실제 지명을 게임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유저들에게 친근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동안 수도이전 문제로 화두가 됐던 충청권과 경기 지역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치리치를 통해 오프라인보드게임의 재미를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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