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회 높빛오리엔티어링대회’ 개최

고양--(뉴스와이어)--자연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특정 장소를 찾는 선진국형 가족단위 레저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고양시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누리의 성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5월 13일 고양청소년문화의 집, 한국오리엔티어링지도연구회 등과 함께 제1회 높빛오리엔티어링대회(숲 속 보물 찾아 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자연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포스트를 찾아 뛰는 가족단위 레저스포츠. 산이나 공원 등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방향을 찾고,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레저스포츠이자, 자연속에서 숨쉴 수 있는 친환경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엘리트 스포츠인 '구경하는 스포츠'가 아닌, 성별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하는 스포츠'이자,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장점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1회 높빛오리엔티어링대회는 국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정하는 도보, 산악자전거, 스키, 트레일 등 4가지 기준 중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도보 오리엔티어링 방식을 채택했다.

경기방법은 지정 장소를 순서대로 통과해 가장 빨리 찾아오는 방법인 '포인트 오리엔티어링'과 제한 시간내(90분) 임의의 장소를 찾아 많은 점수를 획득해 돌아오는 초보자 코스인 '스코어 오리엔티어링'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 분야는 남자, 여자, 가족팀 3분야이며, 남자와 여자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인원은 초등, 중고등, 일반부 각각 30명씩, 가족팀은 3명 기준 50팀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가족단위 (3명 기준) 8천원, 청소년(초중고등부) 3천원, 성인 5천원. 5월 12일(금)까지 고양청소년문화의 집 높빛마슬(www.masl.or.kr, 전화 031-960-9683, 9690)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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