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화제작 ‘내 곁에 있어줘’ 입소문 탄 흥행으로 연장상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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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11:44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내 곁에 있어줘>(감독_ 에릭 쿠 / 수입_ CJ엔터테인먼트, CJ CGV)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주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3주차에도 현재 상영관을 계속 유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씨네큐브에서는 거의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각종 포탈사이트에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정말 놀랍습니다. 어떻게 이런 적절한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면서 오랫동안 느꼈던 그 숱한 고뇌와 환희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ID_ yoohooyong),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곁에 있어주길 바라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집착과 사랑은 종이 한장의 차이에 불과하다.”(ID_ baissier) 등의 감상평은 단지 영화를 눈이 아닌 가슴으로 느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 3일에 있었던 에릭 쿠 감독과 배우 싯 켕유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이어진 질문들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미션 임파서블 3>, <맨발의 기봉이>, <사생결단> 등 국내외 블록버스터들이 스크린을 대거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내 곁에 있어줘>의 선전은 그 의미가 크다. 작은 영화들도 영화만 좋으면 얼마든지 영화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꼽히고 있는 <내 곁에 있어줘>는 CGV 인디영화관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계속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