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2006년도 1/4분기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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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6-05-10 15:02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KS 055550)는 10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6년도 1/4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당기순이익 4,763억원을 실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직전 4개 분기 동안 연속으로 4,000억원대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유지하였다. 개별 자회사별로는 신한은행 2,281억원, 조흥은행 2,009억원, 비은행자회사가 총 978억원(굿모닝신한증권 251억원, 신한생명 300억원, 신한카드 165억원, 신한캐피탈 212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그룹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3,881억원) 대비 22.7% 증가하였고 05년 4/4분기(4,662억원) 대비하여서는 2.2% 증가하였다.

총자산 또한, 전년동기(180조) 대비 10%, 05년말(193조) 대비 2.3% 증가한 198조가 되어 은행통합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매분기 이같은 지속적인 성장 이유에 대해 첫째, 은행부문에서 안정적인 마진에 기반한 대출자산의 성장, 둘째, 펀드 및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 부문의 이익 증가 지속, 셋째, 자산건전성의 개선으로 인한 대손충당금의 지속적인 감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은행자회사의 이익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지난 12월 신한생명의 편입과 그룹내 시너지 및 비은행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집중한 결과 비은행자회사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작년 11%에서 06년 1/4분기에는 18.5%로 높아졌다.

<주요 계열사별 1/4분기 실적>

신한은행은 2006년 1/4분기중 이자부문 이익과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와 37.4%의 높은 증가세에 힘입어 2,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하였다.

이자부문 이익의 증가는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동기(1.96%) 대비 0.21%p나 상승한 2.17%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펀드상품과 방카슈랑스 판매의 호조에 따른 비이자부문 이익 또한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30%대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화대출자산은 1/4분기 중 1.25조원 증가하여 전년도말 대비 2.7% 성장하였다. 가계대출 부문 중 주택담보대출은 분기중 4,662억원 증가하여 전년말 대비 3.1% 증가하였고 중소기업 부문 또한 우량 외감기업 위주의 성장으로 전년도말 대비 3.0% 증가 하였다.

자산건전성은 장기모기지론 등 우량자산의 증가와 중소기업부문의 건전성 지속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도 말과 동일한 1.02%를 유지하였다. 한편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126.0%로, 이는 바젤II 예상손실률을 감안한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05년말 118.1% 대비 7.9%p 개선되었다.

신한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자산증가에 힘입어 12.7%로 전년도말 12.2% 대비 0.5%p 상승하였다.

조흥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09억원으로 전년동기 1,259억원 대비 59.5% 증가하였다. 이는 영업력 개선과 안정적인 대출자산 증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의 감소 그리고 바젤 II 기준의 예상손실률을 적용한 후에도 대손 충당금 감소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조흥은행의 누적결손금으로 인한 법인세 감면효과의 소멸로 정상적인 법인세 납부 이후에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점은 주목할만하다.

자산은 원화대출금 기준으로 전년도말 대비 6,440억원 증가하여 1.8%의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3%의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순이자마진(NIM)은 3.61%로 전년동기 2.99% 대비 0.62%p나 개선 되었으나 전년도 연간누적치 3.75% 대비하여 0.14%p 하락하였다. 한편, 비이자이익은 1/4분기 중 703억원으로 전년동기 580억원 대비 21.3% 성장하였으며 특히, 조흥의 강한 영업채널을 활용한 펀드판매의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143.4%나 상승 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년도말 대비 0.08%P 소폭 상승하였으나, 충당금 적립비율은 190.4%로 전년도말 183.2%. 대비 7.2%P로 소폭 증가하였다. 기본자기자본비율은 6.9%로 전년말 대비 0.4%p 상승하였으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0.8%로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한편, 비은행자회사들은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분기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 규모인 978억원 실현하면서, 그룹 당기순이익에 대한 기여 비중이 18.5%까지 상승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신한생명 300억원, 굿모닝신한증권의 251억원, 신한카드의 165억원 및 신한캐피탈의 212억원 등의 이익을 달성하였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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