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된 거기(http://gugi.yahoo.co.kr)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어 기반의 필드 검색을 강화, 감성적인 지역검색까지도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즉, 단순 지역과 키워드를 조합한 쿼리 위주의 검색을 뛰어넘어 ‘홍대 주변 우울할 때 갈만한 곳’과 같이 사용자의 기분까지 반영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예: ‘홍대 주변 우울할 때 갈만한 곳’을 검색하면 관련 업종 별로 검색지역 주변의 ‘분위기 좋은 술집, ‘시설 좋은 만화방’, ‘맛있는 빈대떡집’ 등을 검색 결과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거기에 등록한 업체들의 상세 정보는 물론 사용자 리뷰에 따른 유저 평점이 검색 결과에 반영돼 ‘강남역 근처 주차 가능한 중국집’, ‘여의도 근처 예약 가능한 중국집’ 이나 ‘삼성역 근처 친절한 치과’ 등 실제로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역생활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차별화된 검색 기술 향상과 함께 검색 컨텐츠의 대폭 확대도 눈에 띈다. 취업·아르바이트·부동산 등 야후!내 지역검색과 관련된 서비스를 ‘거기’와 연계해 지역생활정보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된 ‘거기’를 이용하면 ‘종로 주변의 알바’, ‘신촌 주변 쿠폰’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야후!코리아는 질 높은 지역생활정보 제공을 위해 국내 1위의 쿠폰업체인 코코펀과 제휴를 통해 지역 검색 서비스 내에 쿠폰 서비스를 통합, ‘강남역 주변 음식점 쿠폰’ 등의 간단한 검색어로도 쿠폰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파악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거기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광고주를 위한 수익 모델 다각화에 주력한다. 국내 포털 최초로 웹기반의 폰투폰(phone to phone) 서비스인 웹콜을 지역검색과 기존 검색광고에 적용하여, ‘거기’ 내에서 사용자들이 검색된 업체와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는 중소규모 업체들에게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기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야후!코리아 이승일 대표이사는 “연간 1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지역검색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시장의 파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조만간 국내 최초로 휴대폰 단말기의 SMS를 이용한 지역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 검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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