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에미 로섬, ‘오페라의 유령’ 이어 신선한 매력

서울--(뉴스와이어)--5월 31일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의 히로인 에미 로섬의 변신이 눈부시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미 로섬이 <포세이돈>을 통해 현대적인 매력을 한껏 선보이는 것.

영화에서 직접 오페라를 소화해내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에미 로섬. 7살 때부터 20여 편의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며 플라시도 도밍고, 데니스 그레이브,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등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함께 공연한 음악인 출신이다. 1999년 TV로 데뷔한 후 13세 때 출연한 데뷔작 <송캐처>로 독립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미스틱 리버><투모로우><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했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주연을 맡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05년 평론가협회상과 방송, 영화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망주이다. <포세이돈>에서 에미 로섬은 아버지 커트 러셀보다 약혼자가 더 좋은 19세의 철부지 딸로 출연해 깜찍한 매력과 더불어 죽음의 위험을 헤쳐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에미 로섬은 이미 <투모로우>에도 출연한 바 재난영화의 여왕으로 우뚝 솟을 전망이다.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이미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 등 블록버스터의 명장으로 인정 받은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미 로섬을 비롯해 조시 루카스, 커트 러셀, 리차드 드레이퍼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46미터의 거대한 쓰나미, 100일 동안 24시간 풀 가동하여 만든 길이 337.1 m, 높이 68.3 m의 온전한 모습과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진 두 개의 세트, 34만 리터의 물을 쏟아 부은 재난 장면 등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오는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락처

올댓시네마 (Tel: 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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