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짐머’ 시간을 초월한 여배우들의 인기비결!
섹시한 팜므파탈로의 변신, 소피마르소
범접할 수 없는 여신의 아름다움 모니카 벨루치
차가운 지적 카리스마 조디 포스터
절대 지존의 아름다움과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세계의 연인이 되었던 이 세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의 영화로 우리를 찾았다. 세편의 영화 중 가장 시선을 끄는 작품은 ‘소피 마르소’의 최신 스릴러 <안소니 짐머>. 이 영화가 특별한 관심을 받는 이유는 청순함과 깨끗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였던 ‘소피 마르소’의 변신 때문이다. 낯선 남자를 유혹하고 함정에 빠뜨리는 치명적인 팜므파탈 스파이 ‘키아라’는 20여년간 사진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요정같은 ‘소피 마르소’가 아니다.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며 노련한 수법으로 남자를 유혹하는 ‘키아라’는 소피 마르소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은 영화이다. ‘키아라’를 연기하기 위해 패션부터 걸음걸이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야 했다.
“관능미를 연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실 나는 톰보이처럼 자라왔고, 유혹하는 것보다 차라리 유혹 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키아라 역을 위해 처음으로 타이트 스커트를 입고, 힙을 유혹적으로 흔들어야 했다. 이건 정말 내게는 쇼킹한 일이었다” 는 그녀의 고백은 여배우의 변신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지적인 여배우의 대명사가 되어온 ‘조디 포스터’ 역시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는 여배우 중 하나이다. 그녀는 최근작 <인사이드맨>에서 특유의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은밀한 해결사 로비스트로 열연한다.
차가운 겨울여왕의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만인의 여신으로 자리잡은 ‘모니카 벨루치’는 특유의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하는 로맨틱 코미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의 암흑사 보스의 정부를 연기하면서 일반인과의 거리를 좁힌다.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움은 다만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연기자로서의 프로 정신이 이들을 여전히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게 만드는 이유인 것이다. 최근 ‘소피 마르소의 변천사’를 편집한 사진들이 네티즌의 엄청난 관심과 찬사를 얻었다는 소식은 5월 11일 개봉하는 <안소니 짐머>에서의 그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지나간 작품들의 사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이들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5월의 극장가가 화려하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연락처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02-2112-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