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너를 알면 엔터테인먼트株는 백전백승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증권가의 가장 큰 화두가 엔터테인먼트株라는 것에 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어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해 iHQ의 경영권 확보부터 시작하여, 엔터테인먼트 관련 각종 펀드를 운영하더니, 11일에는 자회사 서울음반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합작을 통하여 음반기획 및 매니지먼트까지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테마주들의 실적 호조세도 두드러지고 있어,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드라마 제작업체인 올리브나인은 1분기 영업이익이 3억3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블루코드도 2억4200만원으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퇴출 위기까지 몰리다가 배용준의 등장으로 증권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오토윈테크(현 키이스트)나 이영애 주식회사의 사례로 보더라도, 스타 개인의 힘과 엔터테인먼트株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주식차익을 노리고 연예인을 모아 급조하여 우회상장을 시도한다고 의심을 사는 곳도 있으며, 실제 연예인이 주가조작의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아주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테마주에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어떠한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는지 포장만 살필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가질 수 있는 성장동력과 좋은 배우를 키우고 확보하기 위한 매니지먼트의 전략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스타제이-씨네21 공동 “배우 매니지먼트 실무과정” 개설

이러한 취지로 5월 30일부터 영화전문지 <씨네21>과 이나영, 수애, 조현재 등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은 매니지먼트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정한 ‘배우’를 발굴, 양성하여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 해외진출전략 등을 통해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산업에 대해 분석하는 “배우 매니지먼트 실무과정”을 시작한다.

배우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게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화된 매니지먼트의 전문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의 매니저는 배우 한명을 위해서만 존재했다면, 현재의 매니지먼트사는 치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배우 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은하, 원빈, 장동건, 이나영을 스타덤에 올려 ‘스타제조기’로 불리우는 공동기획자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정영범 대표는 “매니저는 소속 배우에게 꼭 맞는 작품과 배역을 찾아 출연을 성사시켜야 한다. 배우의 개발에 있어서는 현재 시장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획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 강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옥석을 골라내는 기준을 제공

이 강좌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배우를 발굴, 양성에서부터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마케팅전략과 매니지먼트의 실무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재무, 회계, 법률까지 모두 짚어보고자 한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팬텀엔터테인먼트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사례 분석을 통해 한류바람을 급상승시킬 전략들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매니지먼트의 실무의 기준을 확립하여 산업을 표준화하고자 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강사진답게,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정영범 대표, 마이데일리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올댓시네마 채윤희 대표, 팬텀엔터테인먼트 송완모 이사,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이사, 법무법인 한결 이동직 변호사, 다함 세무법인 김종찬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 강의는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니지먼트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강의는 5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33만원. 장소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이다. 상세내용은 www.c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네21 개요
대한민국 최고의 영상주간지

웹사이트: http://www.cine21.com

연락처

씨네21 사업기획팀 장인숙 과장, 02-6377-0527, 011-210-859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