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USN 현장시험 5대 과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www.nca.or.kr)은 USN 기반의 다양한 u-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USN 현장시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과제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대표적인 u-서비스인 u-시설물관리(USN을 이용한 도시기반 시설 관제시스템), u-기상(USN 기반 기상/해양 관측시스템), u-문화재(USN 기반의 문화재 관리시스템), u-환경(USN 기반의 강원도 식수원 관리를 위한 수질 정보 수집 시스템), u-재난(USN 기반의 교량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총 5개 분야의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게 된다.

‘USN을 이용한 도시기반시설 관제시스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USN을 활용해 지하매설물, 교통량 및 대기환경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고 주요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USN 기반 기상/해양 관측시스템’은 USN을 이용한 제주 지역의 기온·, 온습도, 풍향, 풍속 등 기상 정보와 조석, 염분, 수온, 조류 등 해양 관측을 통해 수집한 관측 데이터를 기상/해양 예보의 품질 제고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USN 기반의 문화재 관리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경주 불국사의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온습도 등의 정보 수집과 화재 및 도난 감지에 USN을 활용하게 되며,‘USN 기반의 강원도 식수원 수질관리 정보수집 시스템’은 식수원인 강원도 소양강 상류천의 암모늄이온, 온도, 용존산소량 등의 측정을 통해 수질 오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하고, 오염원을 추적하는데 USN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USN기반의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은 93년 준공된 부산 구포대교에 USN 기반의 진동, 변형,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여 과적차량 및 교량의 진동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을 통해 교량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국전산원은 지난해에도 u-해양(해양 환경 모니터링), u-건축(콘크리트 양생관리), u-농촌(농산물 생장환경 관리), u-병원(혈액 및 항암제 관리)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다양한 USN 응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또한 그 결과를 국내 최초로 응용 표준화해 관련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과제의 내용과 기술적 · 사업적 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공개한 바 있다.

오는 12월말까지 추진될 USN 현장시험은 USN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넘어 u-City 분야를 포함한 유비쿼터스 전 영역으로 u-서비스 모델 발굴을 확대시켜 나감은 물론 향후 USN 관련 정책수립 및 수요활성화 추진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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