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사내 사이버 컨설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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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6-05-11 10:37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대표 金仁)는 사내 사이버 컨설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컨설팅은 업의 특성상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임직원들이 업무 수행 중에 겪는 어려움을「아리샘」이란 가상공간을 통해 해결해 주는 지식경영 도구이다.

즉 자신이 곤란을 겪는 사안을 아리샘 지식서비스의 사이버컨설팅란에 올리며 해당분야의 사이버 컨설턴트를 선택만 하면 메일이 사이버 컨설턴트에게 자동 전달된다. 메일을 받은 컨설턴트는 이에 대해 답변을 해주게 되며, 답을 받은 질문자는 답변의 도움 정도에 따라, 매우 만족, 만족, 보통의 3단계로 평가를 한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1,000~ 5,000 아르(1아르는 1.3원 정도)가 컨설턴트에게 지급되는데, 이는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현재 사내 사이버 컨설턴트는 376명. 전체 7,500여명의 임직원중 5%수준으로 경영트렌드, 기술 Tips, 업무, 이노베이터 등 4개 분야 79개 세부 항목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을 통해 월 평균 3,000여건의 신규 지식이 등록되며, 직원 개개인당 월 12건의 지식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85%의 임직원이 지식경영 활동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설문조사결과에서 밝혔다.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이 삼성SDS 임직원들의 사이버 컨설팅 예찬론은 대단하다.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프로젝트의 감리 수검을 받던 한 직원은 “사이버컨설팅을 활용하여 다른 프로젝트의 사례를 공유, 감리인이 요구하는 산출물을 제시하고 인터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으며, 또 다른 직원은 “회사에 갓 입사, 부서배치를 받았던 신입사원 시절 사이버컨설팅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면서 ERP(전사적자원관리), SAP 업무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다”라고 사이버컨설팅의 활용도에 대하여 설명한다.

또한 지난해 최고의 사이버 컨설턴트로 선정된 바 있는 Process Support팀의 김은영 선임은 “많은 직원들이 나를 사이버 컨설턴트로 인정해주고, 나 자신 또한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돈도 벌 수 있으니 一石三鳥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식경영 관련 교육자료나 책을 써보고 싶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96년부터 추진해온 지식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함으로써 영국 텔레오스(Teleos)에서 지난 2002년부터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아시안 MAKE(가장 존경 받는 지식경영 기업)'상을 4회 연속 수상하였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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