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으로 뿌리내린다” 외국계기업들 나눔경영 활발

서울--(뉴스와이어)--“고객마음에 더 가까이”― ‘선행’과 ‘이익’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지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친근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외국계 기업들에게‘사회공헌활동’은 이를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외국계기업의 사회공헌은 특징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기부를 하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책임 있는 기업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지속적 캠페인 위주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지원분야와 맞춤형 나눔경영

사회공헌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지원 분야도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 의료 등 복지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가정폭력피해 여성과 노숙인을 위한 지원, 한국P&G는 장애인 자립지원, SC 제일은행은 시각장애인 지원 등 사회의 요구와 회사의 특징에 따라 뚜렷한 기탁의도를 가지고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국계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는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다수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코스트코 코리아, 임직원이 하나되는 생활 속의 나눔실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이세중)은 5월 11일(목) 오전 9시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미국계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 코리아(대표 : Preston C . Draper)와 제4차 한사랑캠페인 후원약정서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약정식에서 코스트코는 임직원이 약정한 67,598,000원과 회사 차원의 33,799,000원으로 연간 총 101,397,000원을 기탁하게 된다.

지난 2003년 월 급여에서 이웃사랑성금을 정기적으로 모금하는 ‘한사랑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총4차에 걸친 캠페인에서 평균 74%의 직원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코스트코의 한사랑캠페인은 이번 4차 캠페인에서 직원 1,316명 중 1,058명의 참여로 80.4%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의 지원 사업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아동성학대 대응능력 강화사업과 같은 아동·청소년 복지부터 노인·여성복지 등 복지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다. 특히 중증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보조인 파견서비스’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AT Korea, 페덱스 킨코스 , P&G - 꾸준한 사회책임 경영

영국계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는 2002년부터 치매노인을 위한 도우미 파견사업인 ‘은빛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 소매점주를 통한 모금과 회사의 매칭기부를 통한 성금을 마련, 지난 5년간 3억3천8백만 원을 기부하였다.

세계적인 우편, 소포, 화물 운송회사인 페덱스 킨코스는 놀토(노는 토요일)를 맞이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지원한다. 1만불 규모의 이 행사는 페덱스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성남영어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적 생활용품 기업인 한국P&G는 2002년부터 장애인 및 노인시설에 생활용품 지원 및 장애인 자립지원 장학금지원, 직업교육, 체험홈 마련 등 장애인 및 노인시설에 꾸준한 지원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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