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회 국제방송영상산업 심포지움’ 개최

고양--(뉴스와이어)--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찬근)은 9일과 10일 양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중회의실에서 고양시 이희웅 부시장,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강덕 산업진흥본부장, 산업, 학술, 연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브로멕스(Bromex : Broadcasting and Media Complex, 방송영상 미디어 복합도시를 뜻하는 브렌드네임)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고양국제방송영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양시 이희웅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시는 친환경도시로서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경기도가 조성 중인 한류우드단지 등 문화산업의 흐름에 발맞추어 글로벌 수준의 방송영상산업육성이 친환경 복지도시의 희망을 달성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했다.

심포지엄은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윤권 부장, 미국 산호세(San Jose)주립대학교 사라판 바박(Sarrafan Babak) 교수, 중국 청화대학교 판 홍(Fan Hong) 교수,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 이시가와 도모하루(Ishikawa Tomoharu) 사무국장, 홍콩 스테판 램(Stephen Lam) 사장의 순으로 글로벌 수준의 방송영상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방송영상산업 육성전략과 비전에 관하여 듣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국내 영상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및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 연구」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이 날은 국내 (사)영상기술학회, 한국애니메이션 학회 소속의 교수들을 중심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을 포함한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제시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하여 얻은 방송영상산업의 글로벌 전략과 추진방안에 대한 시사점과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시 주력산업인 고양방송영상산업단지 조성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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