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심장병 무료 순회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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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4:25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선천성, 후천성 심장병의 조기발견·예방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장병 무료 순회검진을 ‘06년 5월 8일(월)부터 2주간에 걸쳐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이번 순회검진은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의 심장내과, 흉부외과, 심장소아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에 의해 검진을 하게 되며, 무료 순회검진 대상은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그 동안 무료 순회검진 결과 1차 검진 후의 유소견자 가운데 920명이 2차 정밀검진을 받았고, 520명이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는 오천만원의 사업비로 25명에게 의료비 지원을 하여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하반기에 한동대 포항선린병원의 협조를 받아 2차 심장병 검진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심장병전문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심장병의 조기발견은 물론 예방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여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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