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취업센터 1기 오리엔테이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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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4:57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청년취업센터 1기 청년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10시 알뜰생활관 청년취업센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년취업활동에 돌입했다.

제1기 청년구직자들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집합교육 및 밀착상담을 거치고 1∼6개월간 직장체험 및 직업훈련으로 내실을 다진 후 적성에 맞는 직장을 갖게 되며, 취업 후 3개월간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창원시청년취업센터를 운영하는 (주)스카우트 조형래 팀장은 이날 “의사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듯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직업과 경력을, 생활과 행복을, 나아가서는 생애전반에 있어 가장 잘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센터는 앞으로 미취업 청년구직자 100명을 선착순에 의해 연중 모집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정규직 사원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직업훈련생 30명(CNC선반, 머시닝센타, 용접부문 각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훈련생의 경우 만 18세이상 40세 이하의 창원시내 거주 미취업자이며, 기업체는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으로서 시내 소재 종업원 300인 미만 제조업체이다.

직업훈련교육은 내달 1일부터 7월13일까지 한국폴리텍Ⅶ대학 한백창원캠퍼스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시는 훈련생 1인당 월 60만원씩 6개월간의 인건비를 신규채용 기업체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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