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기업신용등급 ‘A-’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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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11:0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는 4일 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의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을 ‘BBB+’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후순위 회사채등급도 기존 BBB에서 BBB+(안정적)로 한단계 상향 평정했다.

1999년 대우사태로‘CCC’까지 추락했던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이 5년 만에‘A’등급으로 상향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최근 대우증권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자회사 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는 만큼 대우증권의 영업경쟁력과 경영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브로커리지, 금융상품판매 부문 등에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장외파생상품, 일임형랩 등 신규사업에서도 양호한 실적이 실현되는 등 영업경쟁력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며 “개선된 재무상황과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가면서 턴어라운드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 김호경 상무는 “대우그룹 사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구조조정, 전체 임직원의 적극적인 영업활동, 크게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바탕으로‘A’등급에 올라섰다”며 “이번 신용등급상향으로 대외적인 신용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기업신용도가 중시되는 기관영업과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 보다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도 지난달 26일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을“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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