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하천(둔치) 설치 입간판 일제정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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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0:47

전주--(뉴스와이어)--우리시에서는 시민의 휴식과 건강을 위하여 조성된 도심 자연형하천(전주천, 삼천 등)에 무분별하게 세워진 입간판을 일제 정비하여 도심미관 확보 및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도심 하천의 입간판은 기관 및 단체가 각 구역별로 자발적인 하천 청결관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하였으나, 일부 입간판은 통일성이 없고 노후되어 사고위험 도출 등 하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도심하천에 대한 입간판 현황을 세부적으로 전수조사 하였으며, 총 16개(전주천에 13, 삼천에 3)의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중 8개의 입간판은 중앙정부(환경부)의 지침에 근거하여 자발적인 1사1산1하천 관리에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신고하고 설치한 입간판으로 우리시에서 제시한 일정한 규격 및 내용으로 되어 있으나, 기타 8개의 입간판은 단체의 홍보목적 등을 위하여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이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8개의 입간판에 대하여 직능단체 및 기관에 1개월 이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해당기간(1개월)내 자진철거하지 않은 입간판은 일제정비 할 계획이므로 대상 기관 및 단체의 경우 자발적인 철거 동참 요망한다.

향후 우리시에서는 1사1산1하천 결연단체(자연보호전주시협의회 등 44개 기관·단체)의 경우 관련 지침에 의거하여 통일된 규모의 입간판을 제작·설치하여 해당 구역의 경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천 청결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우수 하천 청결활동 추진 직능단체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2006년도 : 총 8,000천원 정도)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워터워치(Water Watch : 강살리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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