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남북 정상회담 성급한 추진 반대 67%”
한편 응답자 가운데 18.5%는 “조건없는 지원을 통해서라도 남북 정상회담은 성사되어야 한다”고 응답, 부정적인 의견에 비해 1/3가량 낮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82%가 “성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가장 강한 반대의사를 밝히는 등, 열린우리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 지지자들은 대체로 성급하게 추진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을 더 많이 했다.
연령별로는 젊은 층일수록 성급한 남북정상 회담 추진에 반대하는 경향이 높았는데, 20대의 81%가 정상회담 추진에 반대해서 가장 높았고, 50대이상은 61%가 반대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체감경기 악화와 청년 실업률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젊은 층의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연락처
리얼미터 02-512-9225
-
2014년 2월 3일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