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담임으로 모시고 싶은 전현직 대통령, 박정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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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3:42

서울--(뉴스와이어)--스승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SBS 라디오 <뉴스n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담임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1위로 나타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36.6%로 3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났고, 2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25%를 기록했다. 3위는 노무현 대통령으로 18%를 기록했다. 4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6.5%, 5위는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4.3%를 기록했다. 최하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0.8%.

한편 학창시절 선생님 속을 가장 썩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통령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이 30.5%로 1위로 나타났고, 2위는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27.4%로 뒤를 이었다. 3위는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15.7%를 기록했고, 4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7.8%, 5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7.2%를 기록 최근 집권한 대통령이 1위부터 5위까지를 휩쓸었다.

이번조사는 5월 8일, 전국 유권자 54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18%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