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국보훈의 전당’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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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4:02

춘천--(뉴스와이어)--세계 유일의 분단도이자 통일 한국의 1번지인 강원도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예우하고 보훈단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강원도보훈회관」을 건립한다.

보훈회관은 강원도보훈단체등협의회와 공동으로 춘천시 근화동(건강보험관리공단 옆)일대에 25억원의 도비를 투자, 460평의 건립부지에 연건평 500평(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06. 5. 13(토) 11:00 건립현지에서 김진선 도지사, 허천 국회의원, 한칠남 도 보훈단체등 협의회장, 춘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다.

보훈회관에는 그간 각기 산재해 있던 도내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을 갖춘 현대식 종합회관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보훈회관을 건립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들의 공훈을 기리고 도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강원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중에 있다.

「강원도보훈회관」건립사업 현황
○ 건립규모 : 부지460평, 연건평500여평(지하1,지상4층)
○ 주요시설 : 사무실(12), 대·소회의실, 휴게실 등
○ 총사업비 : 2,500백만원(도비)
○ 준공예정 : 2007년 하반기

<입주대상 보훈단체: 전국최대규모 >
▷ 10개단체(회원수 : 20,494명)
· 법정단체(7) :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후유의전우회
· 임의단체(3) : 건국회, 태평양전쟁한국인희생자유족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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