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4년 하반기를 책임질 스타일리쉬 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2>의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의 박찬욱 감독과 영화하고 싶다!”며 관심을 표명해와, 국내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수입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레지던트 이블 2>의 개봉에 맞춰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등 유럽으로 프로모션 투어중인 그녀가 10월초 프랑스 투어에서 올해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올드보이>를 보고 관심을 보였고, 주변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스타일에 동감하며 자신도 박감독과 영화를 촬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에이전시를 통해 전해진 것!

<레지던트 이블> 1편과 2편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세계적인 여배우 대열에 합류한 밀라 요보비치는, 액션 여전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논의하던 중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46>의 왕가위 감독이 장동건에게, <터미널>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김윤진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던 것처럼 해외 유명 감독들이 국내 배우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경우는 많아도, 세계적인 배우가 한국 감독에게 프로포즈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 더군다나 영화의 꽃으로 불리우는 화려한 여배우가 한국의 감독에게 보내는 러브콜이라니, 이 자체만으로도 배우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듯하다. 과연 두 사람이 한 영화에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드보이>의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빈집>의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등에 이어 세계적인 스타가 한국영화와 감독들을 주목하는 것을 보니,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새삼 느껴진다.

○ 수 입 : 태원엔터테인먼트
○ 배 급 : 시네마서비스
○ 등 급 : 18세 관람가 (R/T:95분)
○ 개봉일 : 11월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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