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실내수영장 준공, 전 시민 축제행사로 열려
김천실내수영장은 김천시 삼락동 종합스포츠단지내에 부지면적 11,50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3,800평 규모로 1500석의 관중석을 갖춘 최신시설로 2004년 11월 착공하여 1년 6개월 만에 개장 되었다.
경기장 세부시설로는 경영풀 50m 10레인, 다이빙풀 1면, 온수풀, 연습풀 18m 3레인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VIP실, 헬스, 에어로빅장, 사우나실, 체력단련실, 의무실 등을 설치하여 도내 최대 규모의 공인시설을 갖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전 후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되는 한편, 하절기 야외풀로 사용되는 벽천, 인공폭포, 조경 및 조형작품 등이 한데 어우러진 시민 휴식공원으로 활용된다.
경상북도는 제87회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04년부터 국·도비 및 시군비 등 총 1,1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기장 신규건립 7개소, 도로망 확충 3개소, 경기장 개·보수 42개소, 시가지 정비 등에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중에 있다.
김천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영천종합스포츠센터 등 3개소는 이미 준공되었고, 김천테니스장, 김천롤러스케이트장, 태권도 전용경기장 등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7월말까지 공사완료 할 계획이다.
주경기장 주변 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총공사비 23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인 도로 확충사업은 3개노선 교동육교~종합운동장, 강변공원~종합운동장 구간 등 2개 노선은 완공하였고, 김천예술회관~실내체육관 노선은 구조물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체전 개최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전경기 장소로 사용될 15개 시·군 42개 시설물에 대하여는 지난 3월에 도비 64억원을 배정하여 각 경기장별로 개·보수 공사중에 있어 7월말까지는 경기장을 완벽히 정비하여 체전 참가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영 국가대표팀을 초청하여 시범경기를 보이는 한편, 벨라트릭스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을 식전행사로 공연함으로서 이날 준공식이 시민의 축제행사 및 2006년 전국체육대회 범시민 참여 행사로 추진되었다.
이의근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6 전국체전이 김천시의 도약은 물론 우리 경상북도가 새롭게 웅비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하나되어 적극 성원하고 헌신적으로 동참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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