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100m ‘오므라이스’ 만들기 기네스북 기록 도전
뚜렷한 대학 문화를 찾기 힘든 지금, 대부분 대학의 축제는 주점 아니면 연예인 초청 공연 일색인 현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계층과 노인 어린이가 함께하는 세계최장 오므라이스 만들기 세계기네스북 기록도전 행사가 예정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16일 서울 시립대 광장에서 소외계층과 노인 어린이가 참여하여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오므라이스 만들기와 오므라이스 빨리 먹기 세계 기네스북 기록 도전행사를 개최한다고 기네스월드레코드 등록 대행기관인 (사)한국기록원측은 밝혔다.
축제기간 즈음 재학생들의 관심사는‘어느 학교엔 이번에 누가 온대더라’가 대부분이며, 공연 후 늦은 밤까지 끝나지 않는 주점에서의 술판은 어느 유원지의 야시장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다.
대학문화의 부재가 가져온 이 같은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축제를 준비하는 각 대학의 총학생회는 매년 색다른 무언가를 찾아내기 위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그 대열에서 예외일 수 없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총학생회도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모습의 대학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5월 16일, 축제 전야제 행사로 펼쳐지는 “함께 하는 오므라이스”이다.
서울시립대 내 한 벤처 동아리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이 행사는 캠퍼스의 중앙로에 학교 구성원들이 모여 세계 최장의 오므라이스를 함께 만들고, 만들어진 오므라이스를 교내 구성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과 나누어 먹는 행사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지역 노인들과 인근 유치원의 어린이들을 초청 오므라이스를 함께 만들어 먹고,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대학의 축제를 보여주게 된다.
이는 대학 축제가 단순히 재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쌀은 2천명 분, 달걀 3천여 개가 들어가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60여명의 학생들이 오므라이스 만들며 세계기네스북 등록대행 컨설팅 업체인 한국기록원(소장 김덕은)에서 길이와 무게를 측정하여 그 자료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본사에 보내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기록원 개요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 http://www.korearecor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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