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선보이는 ‘한국의 칼 문화’

서울--(뉴스와이어)--동아시아 각국의 전통 도검에 대한 상호 비교를 통해서 각국의 전통도검 역사와 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마카오의 <동아시아 고대병기대전: 5.13~8.6>에 한국의 뛰어난 칼 문화가 선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의 칼 유물 288점이 선보이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문화관광부의 후원 아래 전쟁기념관이 국립고궁박물관, 육군박물관, 고려대박물관, 경인미술관(어검당)의 협조를 받아 한국의 칼 문화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선사시대로부터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통도검의 흐름을 독창적이고, 통일성 있게 보여주고자 하는 원칙에 따라 꾸며진 한국관에는 각 시대의 도검을 적절히 배분하여 전체상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고, 도검의 형태ㆍ문양 등을 통해서 우리 전통 도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총 32점의 한국 칼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시아 각국의 전통 도검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그간 한정적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전통 도검의 우수성과 독창성이 부각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한(韓) 브랜드’의 세계화에 일조함으로써 문화ㆍ관광산업과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의 창출과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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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정책홍보팀 02-3704-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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