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오세훈과 격차 다시 벌어져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후보와 강금실 후보 사이의 지지율이 다시 조금 벌어졌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5월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서울시장 선거 가상대결 조사결과, 한나라당 후보 오세훈 후보가 54.7%, 강금실 후보가 30.4%를 기록, 두후보간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강후보가 경선 통과후 소폭 지지율이 올라 격차를 줄이는 듯 했으나, 다시 소폭 벌어져 25%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별 결집도는 오후보가 여전히 높아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89.9%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했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의 경우에는 72.3%가 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는 30대이상의 응답자들에게서 큰 폭으로 오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5월 11일, 서울시 유권자 42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76%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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