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중 IT 산업교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가 우리 IT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중 양국 IT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한-중 IT 산업교류회가 11.4(목) 중국 상해 에서 개막되었다.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옌주안치(嚴寯琪) 상해시 부시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금일 오전 거행된 개막식에서 김현종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IT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이 상호 첨단 정보통신 기술력 융합의 토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21세기 세계 정보산업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동 행사가 더욱 발전하여 정보통신 산업에서의 이상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제공하는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금일 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최근 한-중 온라인게임 교류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 및 인적교류에 관한 포럼”과 참가기업 회사소개 및 제품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동 행사에는 각 분야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SI, 온라인게임, 콘텐츠, 솔루션 분야의 우수한 29개 한국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11.5(금) 우리 기술과 제품에 관심있는 100여개의 중국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 제4차 한-중 IT 산업교류회는 외교통상부 주최 하에 주상해총영사관과 상해시 대외무역경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외교통상부는 2001년과 2002년에는 북경에서 그리고 2003년에는 상해에서 각각 동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IT 첨단기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상해시 동방명주 미디어센터(新聞中心)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외교통상부는 우리 국내 IT, BT 등 최첨단기술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연중 통상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동 한-중 IT 산업교류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IT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로서, 양국 관련분야 업체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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