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도 무역수지는 계속해서 흑자 달성
○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2%, 수입은 13.7% 증가
수출의 경우 환율하락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단가상승에 따른 석유제품의 증가율(77.4%)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계류·정밀기기(41.3%) 및 선박(37.4%)등의 호조로 10% 이상의 증가율(12.0%) 기록하였다.
수입의 경우 고유가로 원유(37.5%) 및 가스(18.1%) 등 연료의 수입이 증가한 가운데 원화절상 등의 영향으로 기계류·정밀기기(25.9%) 및 승용차(65%)의 수입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19.0%)을 기록하였다.
○ 무역수지는 흑자 기조(14.6억 달러) 계속 유지
3월(수출 : 269.2억 달러, 수입 : 257.2억 달러)에 비해 수출은 5.1% 감소하였으나, 건설경기 부진 등 내수 감소로 수입 또한 6.5% 감소하여, 무역수지는 전월(11.9억 달러)에 비해 오히려 2.7억 달러 증가하였다.
○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충북(52.9%)이, 수입은 충남(33.9%)이 많이 증가
수출의 경우 충북은 전기·전자제품, 전남(26.5%)과 울산(26%)은 석유제품이 호조를 보였으며, 충남은 원유, 충북(27.7%)과 경기(22.5%)는 기계류·정밀기기의 수입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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