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동향 보고서
· 3월 IT경기 다소 회복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1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T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4로 나타남.
IT산업 BSI는 지난해 12월 98, 1월 95, 2월 91로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3월 서비스 분야의 실적 향상에 따라 94로 반등. 4월과 5월의 전망치는 각각 102·107로 조사돼 앞으로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IT중소기업 BSI도 2월 88에서 89로 소폭 회복됐으며 4월과 5월 전망치도 각각 100·105로 나타남.
부문별로는 정보통신서비스 103, 정보통신기기 86, 소프트웨어·컴퓨터 관련 서비스 92로 평가. 이 기간 제품재고(105)·생산설비(101)·설비투자실행(103)은 ‘과잉’`고용수준(87)·자금사정(93)은 ‘부족’으로 파악됨.
또 가동률(102)은 ‘호전’됐으나 생산증가율(99)·내수판매(96)·채산성(96)은 ‘둔화’됐고 수출(100)은 ‘보합’인 것으로 나타남.
· 올해 인프라 SW 최대 이슈는 '가상화'
IDC가 꼽은 2006년 세계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 10대 전망 중 최대 이슈는 ‘가상화’
IDC는 “2006년에도 가상화가 지속적으로 시장을 견인하면서 폭발적인 속도로 인텔 플랫폼이 증가하고, VM웨어, 마이크로소트트, XEN, SW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
IDC는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멀티코어칩 기반의 인텔 아키텍쳐 시스템이 출하되는 하드웨어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입은 고객들이 변화의 수용을 주저하면서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
- 가상화(Developments in Virtualization) : 가상화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의 대상일 뿐 아니라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스케일-아웃(scale-out) 인텔 아키텍처 플랫폼에 있이 시장을 이끌 것.
- 인수합병 : 대형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기업 경영 비전을 달성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분투하면서, 강도 높은 인수 합병(M&A)이 계속 진행될 것.
- 윈도우 테크놀로지 : 64비트 롱혼 기술에 기반한 윈도우 제품이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2006년은 32비트 윈도우 서버 시대의 종말이 시작되는 해로 기록될 것.
- 데이터 레벨 통합 : IT 기업들은 시스템 관리 툴로 여러 제품 라인에 걸친 데이터를 통합해 결과적으로 자동화 증대와 가용성 향상 및 제품 영역을 넘나드는 데이터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혁신적인 개발 및 시장 진입(go-to-market) 프로세스로 인식되었지만, 벤더들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구매 방법을 변화시키는 보다 장기적인 역할을 맡을 것.
- 리눅스의 진보 : 리눅스의 주된 역할이 인프라 서버에서 데이터베이스 및 중요 어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는 서버 OS로 변모할 것.
- 모듈관리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벤더들은 점차적으로 저가이면서 시스템 관리 기능을 갖춘 우수한 모듈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할 것.
- IT 프로세스와 ITIL : 기업들의 IT 프로세스를 성숙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면서 ITSM(IT service management)과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를 산업 표준으로 한 표준 기반의 서비스 사용이 증가할 것.
· 국내 주요기업 CIO 58% "IT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연말 구축"
소프트웨어 변경 관리업체인 한국세레나소프트웨어가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쉐어를 통해 국내 주요기업 CIO 1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국내 CIO의 78%는 IT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 기업 활동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23%에 불과했음.
80%의 CIO들이 IT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면 경쟁이익을 얻고, 58%는 올해 말까지 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는 아태지역 국가중 가장 높은 비율.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현재 자사 총 IT 예산 중 `5% 미만'을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 `15% 이상'이라고 답한 기업은 10%에 지나지 않았음. 그러나 43%의 기업이 총 IT 예산의 `15% 이상'을 컴플라이언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공공시장, ITSM 도입 논의 확산
IT서비스업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IT서비스관리(ITSM)가 공공시장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목됨.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 특허청 등이 ITSM의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필두로 상당수의 공사및 공공기관들도 ITSM 도입을 적극 검토하거나 준비를 서두르고 있음. 이미 대법원, 조달청, 수자원공사 등은 ITSM을 도입한 상태.
공공부문이 ITSM 도입에 적극적인 이유는 정부의 지침 때문.
금융권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의 추진한 ITSM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국민은행에서도 도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올 IT프로세스 능력 수준’ SW산업 가장 낮고 금융은 가장 높아
국내 기업의 IT프로세스 능력을 평가한 결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가장 낮고 오히려 금융 부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세부 사안으로 프로젝트 관리는 전 산업군이 공통적으로 가장 낮은 부문이었음 (출처: IT 프로세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TQMS, `2006년도 IT 프로세스 능력 수준 조사' 결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프로세스 능력은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을 최고 5단계로 볼 때 금융 1.7, 제조 1.6, 서비스 1.5, SW 1.4, 장치 사업 1.4 등 순이었음.
SW 브랜드 관련 동향
스토리지
· 국내 스토리지 시장 2위 경쟁 본격화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점유율은 한국EMC, 히타치, 한국HP, 한국IBM 순.
스토리지 시장 만년 1위 한국EMC의 독주체제가 조금씩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히타치가 3분기 만에 2위 자리에 올랐음. 한국HP는 점유율이 크게 줄며 4위 한국IBM에도 쫓기는 입장.
하지만 한국HP는 IDC측의 시장 조사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달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지 시장 2위 경쟁은 더욱 볼 만해질 전망.
BI 포탈
· 올해 BPM시장 41.2% 성장 119억원 규모 예상...KRG조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의뢰로 시장조사기관인 KRG가 조사해 소프트웨어인사이트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BPM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84억원으로 2004년 62억원에 비해 35.2% 성장했으며, 2006년에는 2005년보다 41.2% 성장한 119억원 수준이 될 전망.
이처럼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유는 BPM의 가장 큰 시장인 제조를 비롯, 정부/공공, 금융, 통신 업종에서 BPM 도입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라고 KRG는 설명.
KRG는 "지금 당장은 눈앞의 이익보다 시장 파이를 키우는데 주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
· 올해 DW시장 주춤.., 지난해에는 10% 이상 성장
19일 시장조사전문기관 KRG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DW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311억원으로 2004년 281억원보다 1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는 이 보다 3.5% 성장한 322억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조사됐음.
지난해는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와 다운사이징, 바젤II, 공공부문의 균형성과관리(BSC), 제조/유통업종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의 이슈가 DW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으나,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되면서 신규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KRG는 "금융과 공공을 중심으로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의 확장이나 중견기업으로의 DW확산이 시장성장요인으로 남아있다"면서도 "큰 폭의 시장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함.
한편 KRG는 "최근 DW는 분석CRM의 일환으로 구축되기 보다는 차세대시스템 및 통합정보시스템에 포함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나 정보시스템 통합의 일부분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둘러싼 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특히 데이터 통합이나 데이터 품질 향상 등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둘러싼 주변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라고.
· SOA시장, "주도권을 잡아라"
SOA 구축은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아웃소싱, 어플리케이션 관리, 지원 및 교육 등 외부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수반돼 SW업체들에는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
이와 관련 IDC는 SOA 기반 외부서비스에 대한 지출규모에 대해 2005년 36억 달러에서 올해에는 13% 증가한 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작년까지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통해 SOA에 대해 알리는 것에 중점을 뒀던 업체들이 올해는 본격적으로 SW 관련 제품을 출시, 고객 확보에 돌입하면서 SOA 시장의 주도권 다툼을 시작.
특히 티맥스소프트, BEA코리아, 한국IBM 등 미들웨어 업체들 뿐 아니라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 어플리케이션 업체들도 SOA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음.
·미들웨어 시장은 'SW업계 화약고'
국내 미들웨어 시장은 티맥스소프트와 BEA시스템즈코리아의 양강 구도로 유지됐으나, 최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판도변화가 예상됨.
특히 한국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 SAP코리아는 전사자원관리(ERP)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됨. 세계 1위 미들웨어 업체인 IBM과 세계 최대 SW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움직임도 변수.
한동안 잠잠했던 미들웨어 시장이 격전장으로 변모한 이유는 복잡한 컴퓨팅 환경을 단일화하고, 컴퓨팅 인프라를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하려는 세계적인 경향 때문. 이는 SW와 HW 또는 SW와 SW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미들웨어를 업무 시스템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만들었음. 미들웨어를 장악한 업체가 SW 시장을 주도하게 된 것.
· BPM 공공부문 수요 확산, 올 300억대 성장 전망
경영개선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장이 초기 대기업, 금융 시장에서 공공 부문으로 확산되면서 올해도 약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됨.
BPM 시장은 아직 개화기여서 규모는 작지만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KRG에 따르면 국내 BPM 시장은 올해 전년보다 50% 성장한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
이 가운데 핸디소프트, 미라콤아이앤씨 등 시장 주도 업체들은 올해 BPM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100% 이상 늘려 잡고 있음. 이들 기업은 특히 공공ㆍ금융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DB모델링 툴 주도권 경쟁 격화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라이콤·엔코아컨설팅·한국사이베이스 같은 DB 모델링 툴 업체들은 이달부터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한국CA를 대상으로 일제히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
이같은 경쟁 가열은 올해 들어 EA프로젝트가 본격 쏟아져 나오면서 DB모델링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 관련 시장규모도 전년 50여 억원(라이선스료 기준) 대에서 두 배 많은 100여 억원대를 형성할 전망. 컨설팅과 하드웨어 등을 포함하면 시장규모만 1000억원대 시장에 육박할 것으로 보임.
운영체계
· 오라클, 리눅스시장 진출 적극 검토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오라클이 자체 리눅스 버전 발표를 검토하고 있으며 리눅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두 기업 중 하나인 노벨의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 FT는 이런 시도가 SW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간의 오랜 경쟁구도에 새로운 전선을 열 것으로 전망.
엘리슨은 “우리의 큰 고객 대부분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한 곳에만 전화하면 해결되기를 원할 것”이라며 “우리가 리눅스 시스템을 판매한다면 운용체계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완전히 책임지게 된다”고 강조.
그러나 FT는 한 업체가 SW 전 분야를 구축하는 것은 고객들이 서로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컴포넌트를 선택하기 어렵게 하고 SW 산업의 경쟁을 줄인다고 지적.
업계
· 금융권 ITSM 시장 ‘올해 꽃 핀다’
한국HP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권 ITSM 도입 열기가 타 업종에 비해 훨씬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년 이내에 ITSM을 도입하겠다는 응답은 28.1%로 9개사가 ITSM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 업종 평균치인 12.9%를 2배 이상 넘어선 수치.
금융기관은 지난해까지 LIG손해보험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등이 ITSM 툴 도입을 진행했음. 올해는 대한생명 등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은행 등에서도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 확산이 예상됨.
그러나 전체 산업군에서 ITSM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음. ITSM이 이슈로 부각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모른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는 53%인 것으로 나타남.
또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 도입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202개 기관 중 6%가 이미 ITSM을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하겠다는 응답은 12.9%, 81.1%는 도입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국민은행, 올 2700억원 IT투자 변동없이 집행
최근 새로운 CIO로 송갑조 부행장이 전격 영입됐고, 외환은행 인수 등 몇가지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올해 국민은행의 IT사업계획에 어느정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금융IT업계에 적지않았음.
이와 관련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19일 “부행장 변동, 외환은행 인수 등이 현재 은행 IT 투자를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방향성에 대한 전략적 수정은 오는 5월초 확정될 것”이라고 밝힘.
국민은행측이 밝힌‘IT투자 방향성’이란 차세대시스템, 외환은행 IT통합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동시에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 단계적, 탄력적인 형태로 IT투자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됨.
올 초 국민은행은 EDW/DM 등 총 133개 사업에 자본 및 경비예산을 합쳐 총 2700억원 투자키로 결정한 바 있음.
SI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국민은행은 부행장 교체에 따른 업무파악 과정에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과거 3년을 비교할 때 가장 원만한 IT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다만 수년전부터 자리잡은 단계적 투자전략이 SI업계 큰 이슈가 되지 않는 것 뿐”이라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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