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년째 펼쳐온 휠체어 장애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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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6-05-14 12:44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울산공장 봉사모임인 ‘현자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토)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10회 휠체어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현자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휠체어 장애인 체육대회는 울산지역 휠체어 장애인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부산과 경주지역 휠체어 장애인까지 참석범위를 넓혀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A·B, 동구, 부산, 경주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가족 스프링 경기, 휠체어 타고 가서 과자 찾아먹기, 콩 주머니 농구, 휠체어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를 치렀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하며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경기진행 도우미는 물론 식사 도우미 등 휠체어 장애인이 게임과 식사를 아무 불편없이 할 수 있도록 모든 뒷바라지를 했으며, 장애인과 게임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현자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각 지회별로 50만원 상당의 휠체어 방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시트공장 간부사원 20명이 현자자원봉사센터의 행사 소식을 듣고 찾아와 물품을 옮기고, 장애인을 부축하는 등 행사의 진행을 돕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