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타운’, 대표적인 홍보·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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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09:1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적 1인 미디어 커뮤니티 싸이월드(대표 유현오)가 제공하는 기업형 미니홈피 서비스 ´타운(town.cyworld.com)´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겨우 9개월 만에 벌써 3만개가 넘는 타운이 개설되었고, 지금도 매일 100여 개 이상의 타운이 속속 입점하는 등 사업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홍보 · 마케팅 채널로써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

타운 성공비결 (1) 일촌 맺고 친구처럼 다정하게, 감성적 접근

싸이월드 측은 타운이 이처럼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싸이월드가 추구하는 관계지향적 성향에서 찾는다. 타운 운영자들이 마치 미니홈피에서 친구와 일촌을 맺듯, 타운에서도 방문자들과 일촌을 맺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수월해진 것은 물론, 보다 감성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는 것.

또한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싸이월드의 강점인 실명제 운영 원칙덕분에 타운과 개인들 사이에 한층 더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타운 성공비결 (2) 온라인 마케팅의 대세, ‘입소문 마케팅’

‘일촌맺기’를 비롯해 ‘친구에게 보내기’, ‘스크랩’ 등 타운만의 독특한 기능들이 더해져 1,700만 싸이월드 회원을 통한 입소문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도 강점이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경우는 지난해 <지젤> 공연이 일촌들의 사진 스크랩 등으로 발레 공연 사상 전례 없는 매진사례를 이뤄내는 등 타운을 통한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이후 공연, 예술관련 단체들의 타운홈피 개설붐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클럽용 의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타운 운영자가 의상을 직접 입은 사진을 소개해 주목 받고 있는 ‘RC클럽’ (http://town.cyworld.com/RC) 타운홈피에는 지금까지 100만 명이 넘는 엄청난 수의 방문자가 다녀가 총 방문자수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멋진 의상 사진의 ‘스크랩’ 등을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기 때문이다.

타운 성공비결 (3)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OK! 손쉬운 개설 및 운영

타운만의 강력한 마케팅 툴이 기업과 단체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는 점도 주효했다.

타운 서비스는 별도 광고 패키지나 큰 마케팅 비용 없이 미니홈피를 이용할 수 있어 컨텐츠의 힘 만으로 1,700만 싸이족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운영방법도 개인 미니홈피처럼 쉽다.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기 어려웠던 개인 사업자들도 타운홈피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타운에는 실제 마을을 옮겨 놓은 것처럼 각종 유명 대기업에서부터 공공단체, 개인 사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타운홈피들이 자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정홍보처’와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한 170여 개의 정부기관 타운이 각종 정책을 홍보하거나, 국민들의 의견을 보다 가깝게 듣기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타운개설에는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서울종합예술학교’처럼 아예 7개학부 홈페이지 전체를 타운에 개설한 곳도 있고, ‘연세대학교’는 총학생회가 타운홈피를 개설해 기존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학생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한편 3만 번째 타운홈피의 행운은 ‘서울예술단’ (http://town.cyworld.com/spac) 에게 돌아갔는데, 운영자인 마케팅팀 김선영씨는 “1,700만 사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개설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 “기존의 서울예술단 홈페이지에서는 예술단 전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타운홈피에서는 개별 작품별 정보를 제공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성격으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타운홈피를 통해 관객들과의 더 많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00만 싸이족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에 이어, 이달 말 오픈마켓 서비스를 전격 출범하여 ‘보다 믿을 수 있는 상거래의 장’을 이뤄내고자 하는 ‘타운’서비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지난 해 8월을 문을 연 기업형 미니홈피 ‘타운’ 서비스는 배너 광고와 결합된 형태의 ´브랜드 미니홈피´와 차별화 된 것으로, 별도 광고 패키지나 큰 마케팅 비용 없이 미니홈피를 이용할 수 있고, 1,700만 싸이족들과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미니홈피’와 비슷한 양식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으며, 1,700만 싸이월드 회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각종 기업이나 공공단체와 같은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들이 일평균 100여개 이상씩 입점하는 등 현재까지 3만개가 넘는 타운이 입점해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