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창원--(뉴스와이어)--가정의 달이자 문화의 달인 5월을 맞아 S&T중공업(회장 최평규)이 사원 및 사원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행사를 실시해 화제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역과 함께하는 S&T 동행(同行)’을 테마로 오는 5월 17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S&T 가족사의 사원 및 사원가족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1,700여명을 초청해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05년도 설립된 경남문화진흥원(이사장 강태룡)이 기업메세나(MECENAT: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로서 특별히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의미) 최초로 개최하는 ‘기업문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도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의 컨셉 워드인 ‘동행’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행’, ‘노사간 아름다운 동행’, ‘지역기업과 문화예술인과의 동행’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다수 시민의 후원과 기업메세나로 운영되는 자립적인 민간교향악단인 을숙도교향악단의 연주(지휘: 김인호)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를 비롯해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앤드류 로이브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전통음악의 영역 확대와 대중화에 목적을 둔 예음국악실내악단의 연주가 이어진다. 대금과 팬플룻 25현 가야금과 피아노를 위한 메나리를 비롯해 ‘인연’, ‘어긋난 세월’ 등 영화 OST, 모듬타악과 현대무용이 함께하는 '비상 2006’ 등의 환상적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또랑광대’ 김명자씨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또랑광대는 명창 판소리꾼이 되지 못해 동네 또랑(개울)이나 사랑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놀이판을 벌이던 사람이라는 뜻인데, 현재는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창작하는 집단이라고 보면 된다. 유명한 만화영화 ‘캔디’와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2006 독일 월드컵을 기념해 만든 ‘아줌마 월드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유창환씨의 ‘휴(休)’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M&A 3년을 지나면서 S&T가족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 라면서 “평소 S&T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고 있는 여러 관계자들과 지역민들도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공연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원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며 “M&A이후 새로운 최고경영진의 철학과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 이러한 문화행사를 정례화 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문화진흥원 공연기획팀도 "기업메세나가 더욱 활발해져 지역의 문화예술이 튼튼한 뿌리 위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지역기업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만나는 자리가 앞으로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공연문의 : 055-261-9161)

행사 개요
■ 행사명 : S&T와 함께하는 同行(동행)
■ 일 시 : 2006년 5월 17일 19:30분
■ 장 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 주 최 : 경남문화진흥원
■ 주 관 : S&T, 경남문화진흥원
■ 후 원 : 문화관광부, 부산경남대표채널 KNN, MBC 마산문화방송,
경남도민일보, (주)센트랄, 유전철강(주)
■ 내 용 : <전 시> : 유창환 (休)
<공 연> : - 사 회 : 창원 KBS 김연주
- 연 주 : 을숙도 오케스트라 /
예음국악실내연주단
- 특별출연 : 또랑광대
- 사진 슬라이드 : 김관수

경남문화진흥원 개요
경남문화진흥원은 경남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하여 젊은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 전통문화예술 계승 등 새로운 문화예술지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gncf.go.kr

연락처

홍보팀 016-741-096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