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직원들, 스승의 날 감사 인사 열풍

뉴스 제공
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6-05-15 10:31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 임직원들의 ‘스승의 날 감사 인사 주고받기’ 열풍이 거세다.

삼성SDS 어린이 집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원장선생님을 포함한 담당선생님 5명에게 튼튼이 반(3세 이상 아동)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꽃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달아드렸고, 멘토.멘티 제도가 활발한 한 부서에서는 본인의 멘토에게 꽃과 편지로 그 동안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삼성SDS에서 추진 중인 ‘장애청소년 IT 꿈나무’ 2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여진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운영팀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05년 1기 장학생 선발 때 신청했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는 임여진 학생이 보내온 편지에는 “엄마가 저에게 가끔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을 얻는 사람은 없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이 말씀에 힘을 얻어 2번째 도전을 했고,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어서 무척 기뻐요.”라는 이야기와 함께,“태어나서 18년 동안 머물렀던 엄마 품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해보고 부딪치며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커 나가는데 삼성SDS의 IT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라는 내용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스승의 날을 한 주일 앞둔 지난 6일, 삼성SDS 고려대의료원서비스팀 고병철 수석에게 반가운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오랜만에 통화하는 이들은 바로 3년 전 인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 삼성SDS 고려대의료원서비스팀원들은 ‘03년부터 몇몇 중학교와 학교사회사업실천가협회와 연계하여 멘토링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 멘토링제도를 운영해 왔다.

주로 편부모 가정 또는 부모는 있으나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양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 비행 등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멘토멘티 모임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히 행해졌고,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번에 고3 수험생이 되었다.

김철수 학생(가명, 18세)은 “처음 멘토링제도를 실시한다고 했을 때는 이런걸 왜 해야 하나 귀찮기도 했다.

그런데 삼성SDS 형 누나들을 만나서 영어.수학.컴퓨터 등의 공부도 하고, 역할극( Socio드라마)을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재미도 붙이게 되었고 어느덧 고3이 되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라며 멘토인 고병철 수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대학입시가 끝나면 꼭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또한 지난 97년부터 아산의 ‘인주공부방’에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맞벌이 자녀들을 대상으로 IT 기술 기반으로 PC 교육을 실시, 아이들과 정보화사회를 연결시켜주는 든든한 가교역할 하고 있는 삼성SDS의 그루터기 봉사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소박한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고,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노숙인 전문 재활 쉼터 ‘비전트레이닝 센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공공IE실 나이스 PJT 봉사팀은 지난 11일 푸짐한 다과상과 함께 수료식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래저래 삼성SDS 임직원들은 스승으로서 제자의 감사 인사를 받으며 바쁜 한 주일을 보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연락처

삼성SDS 홍보팀 신순주 3429-2879 017-316-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