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지팡이 국회의원 위촉식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다음주 금요일(11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로부터 모처럼 가슴 따뜻한 소식과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비전이 국민들에게 전해진다. 사랑의지팡이 운동(VC)이 주최하는 "사랑의 지팡이 국회의원 위촉식 및 지역구 읍면동 홈페이지 'e사랑의 마을' 발표회"가 그것이다.

지난 9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사랑의지팡이운동이 주최하고 열린우리당 원내 수석부태표 이종걸 의원과 한나라당 최고의원 원희룡 의원이 각각 국회공동본부장을 맡아 시작한 국회사랑의지팡이릴레이가 국정감사라는 그동안의 숨가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발대식 이후 사랑의지팡이회원들과 공동본부장측은 2~3차려씩 의원사무실을 방문하여 사랑의지팡이릴레이를 홍보하며 그취지를 설명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노인문제에 봉착한 지금, 국회의원들이 3개월에 한 번씩 무의탁노인댁을 방문해 위로 격려하는 캠페인이 여러모로 필요하다는 것. 그 결과 11월 5일 현재. 열린우리당에서 53명, 한나라당에서 27명, 민주노동당에서 4명, 민주당에서 2명 등 86명이 취지에 적극 공감, 동의서에 서명을 했고 30여명의 의원들이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가장 먼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던 공동본부장 이종걸 의원은 "사랑의지팡이릴레이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정쟁이 아닌 소외된 이웃을 염려하고 어려운 국민에 봉사하는 일에 몸소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그 보람을 나타냈다. 운동본부는 지역구에 있는 센터들을 통해 호은 가맹 봉사단체들을 통해 의원들의 정기독거노인 방문을 조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위촉식에 그치지 않는다. 위촉식보다 오히려 먼저 진행하는 것이 읍/면/동 지역사회 홈페이지 'e사랑의마을' 발표회이다. e사랑의마을은 동네단위로 살기좋은 문화복지공동체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온라인 지역사회'라 할 수 있는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지역사회포탈 비전 프로젝트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기획한 사랑의지팡이운동 대표 홍광일 목사는 "e사랑의마을은 일종의 그릇입니다.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를 그대로 담아 사랑과 정다움이 넘치는 마을로 바꿀 수 있는 그릇이며 거푸집입니다."라고 그 목적과 의미를 요약했는데 홍목사의 말과 같이 e사랑의마을에는 주민들, 상가 및 장터, 기관시설 등 지역사회 제반 요소들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위촉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사랑의지팡이국회의원'이라는 링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행사 당일 인사말을 담당하게 될 원희룡 의원은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서 이제 u대한민국을 목표하는 지금, e사랑의마을이라는 읍면동 전산망이 민간차원에서 최초 개발되어 그것도 비영리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며 개발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반드시 전국적인 확산보급에 성공시켜야 할 것" 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본부장과 동의서에 서명한 국회의원들 외에 김원기 국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미 의원이 환영사를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공식 후원을 맡아 협력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elove.or.kr

연락처

사랑의지팡이운동 구본수 실장 031-472-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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