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실제 사진속 죽음의 징후 붐
금주 개봉작 검색순위 1위,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
웰컴 투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월 블록버스터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역시 5월 유일한 호러블록버스터로써 그 브랜드 파워를 단단히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2주전 포탈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으로 진입했고, <미션 임파서블 3> <다빈치 코드> <사생결단> 등 쟁쟁한 영화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서도 현재 총 검색순위 2위이자, 금주 개봉작 중에선 1위를 달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예매율에서도 금주 개봉작 중에선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공포영화의 특성상 현장예매 상황도 순조로워 긍정적인 첫주 스코어를 예상한다는 영화사의 귀뜸이다. 이번 주말 제대로 덥기만 하다면! 더 나은 스코어도 예상할 수 있지 않겠냐는 ‘날씨효과’도 기대한다고.
멈출 수 있는가! 죽음을 부르는 징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미 예정되어 있는 인간의 운명이 다가오기 전, ‘죽음의 징후’ 즉, 죽음이 당신에게 어떤 사인(sign)을 보낸다는 설정에 있다. 영화는 특히 주인공이 찍은 사진을 통해 죽음의 징후와 죽음이 예정된 장소를 예측할 수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 함께 죽음을 모면한 자들이 차례대로 운명의 프로그램에 희생되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실제 영화속에서는 주인공들의 대화속에 언급된 두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죽음의 징후가 포착된 사진! 링컨 대통령이 꿈에서 자신의 죽음을 목격한 뒤 촬영한 사진속 머리부분에 금이 가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 부위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그리고 아직도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비행기 그림자 사진 역시 마찬가지.
이를 증명하듯, 최근엔 ‘하인리히 법칙’ 이라는 단어가 검색창 메인뉴스로 오르기도 했다. 1930년대 초 미국 한 보험회사의 관리ㆍ감독자였던 H.W.하인리히가 고객 상담을 통해 사고를 분석한 후 ‘1대 29대 300’의 법칙을 발견한 것이 바로 그것. 한번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미 그 전에 유사한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그 주변에서는 300번의 이상징후가 감지됐었다는 내용이다. 항간에는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를 보면, 건설 시공사와 일부 담당직원들의 비리커넥션, 뇌물, 줄어든 철근, 콘크리트, 엉성한 감리, 불안감을 느끼는 직원들, 경영진의 안전 불감증 증 수 100건의 크고 작은 징후가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일수도 있지만, 누구나가 일상 생활에서도 느끼는 좋지 않은 일에 대한 징후를 느껴 본 사람이라면 크게 흥미를 느낄만한 일이고,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붐이 일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매년 수없이 개봉되는 호러물 중에도 단순히 무섭다, 잔인하다가 아닌, ‘흥미롭다’ ‘재미있다’ 라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호러 영화로서는 가장 큰 무기인 재미와 공포를 모두 갖추고 대박흥행으로 이어질 충분한 징후를 과시하며, 개봉 첫 주를 맞이한다.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대형 롤러코스터 사고와 함께 시작되는 죽음과의 싸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7개의 공간과 7개의 죽음의 징후를 따라가면서 공간과 사물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공포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절대공포는 5월 블록버스터 전쟁의 중심, 유일한 호러블록버스터로서 엄청난 호응과 함께 전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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