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기계화 시스템’ 으로 신속하게 진화...북부지방산림청,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
우리나라는 연평균 54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840여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으며 이중 3/4인 1,400여ha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인 만큼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초기 진화는 사람이 갈퀴로 긁거나 나뭇가지로 쳐서 불을 끄는 방법을 사용하여 산 위까지 물을 공급하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으나 산불현장에서 물을 신속하고 손쉽게 멀리까지 공급하는 방법은 산불진화에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은 개울이나 산불진화차에서 물을 산위로 단숨에 공급할 수 있는 “원터치산불진화기”와, 가벼워 사람이 등에 지고 산위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포터블산불진화기”, 물을 대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산불진화차” 3가지를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으로 그동안 각각 사용하던 장비를 체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산불현장에서 활용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어하여 “산불진화차ㆍ원터치산불진화기ㆍ포터블산불진화기를 연결하는 진화체계”를 책자로 발간하여 전국 산림관서에 책자를 배포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형이 험하고 오지에 위치한 국유림의 경우에는 산불발생시 사람이 이동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림분야의 기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north.foa.go.kr
연락처
북부지방산림청 혁신홍보팀 팀장 남해인 033-738-6115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보호계 박두식(033-738-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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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2일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