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APsys)’ 구축

과천--(뉴스와이어)--농림부는 「농업, 농촌종합대책」에 따른 향후 10년간 119조 투융자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하고, 1단계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범사업 구축”에 착수하였다. * APsys(Agricultural Program System)의 의미 : “농림사업시스템”이라는 단어적인 뜻 이외에 “앞서가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가짐

이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진행되었던 농림사업관리 전산화를 각 개별사업별로 ① 사업계획 수립 ② 사업대상자 선정 ③ 자금집행 ④ 사업이행 ⑤ 사업평가 및 환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정보화하고 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자료를 D/B화하여 향후 객관적이고 공정한 대상자선정 및 사업성과평가에 크게 기여하고, 업무자동화 및 간소화 등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재정경제부의 국가재정정보시스템(NAFIS)과 행정자치부의 시군구/시도 농촌행정정보시스템 등과 연계, 관련자료도 즉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우선 170여개 기존농림사업에 대해서 업무유형을 분석하고,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전략을 수립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개별사업에 대해서 실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별사업 시스템 구축 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1단계는 마스터플랜수립과 시범사업으로 “논농업직불제”와 “물류표준화”사업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되며 마스터플랜과 시범사업결과에 따라 1단계 이후의 구체적 사업대상과 추진일정을 정하게 된다.

향후 일정과 추진체계는 마스터플랜수립은 내년 2월까지 계획되어 있고, 시범사업인 “논농업직불제”와 “물류표준화”사업은 내년 4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사업운용과 정책평가를 거친 후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3-4년에 걸쳐 119조 농림투융자사업을 대상으로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농림부에서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보화추진위원회」와 관련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및 투융자평가통계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에 “사업체계수립반”, “정보체계수립반”, “논농업직불제반”, “물류표준화반” 등 4개의 작업반을 구성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완료시 기대되는 효과는 농림 투융자금의 집행상황, 사업별·단계별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분석 할 수 있게 되어 농림사업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한편,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 등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농림사업의 신청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진행상황과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참여정부의 업무목표 설정과 성과평가를 통한 변화와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 부처 가운데 앞서가는 시스템으로 그 성과에 따라 향후 타 부처에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는 이러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구축에 있어 업무의 투명성 제고, 자금집행의 효율화, 농업인과 관련기관들의 편의라는 기본목적을 추구하면서, 이러한 통합정보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적용가능성과 사업추진에서 유념하여야 할 개인정보 보호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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