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 점자명함 제작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함께 청와대에서 '청와대 직원 점자명함 제작행사'를 갖고 직원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명함에 점자를 새겨 주었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행사는 규모는 작지만 그 뜻은 매우 크다"며 "점자명함갖기 운동의 의미가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불편을 겪고 생활하는 장애우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청와대에선 매점과 구둣방을 장애우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같은 노력이 전국으로 확대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시민사회수석실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명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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