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커뮤니케이션 강연’ 및 ‘과학! 책으로 말하다’

2006-05-15 13:36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로버트 러플린)는 오는 5월 17일(수) 오후 4시에 포스텍 무은재기념관 5층에서 윤순봉(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초청, ‘21세기 디지털 유목민 되기’라는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션 강연”을 가진다. 최근 재계 노마드 강연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윤순봉 부사장은 이 강연을 통하여 21세기 디지털 무한 경쟁시대에서 유목민의 “소속연개”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의 유목민적 특성을 살려나갈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 19일(금) 오후 7시 포스텍 무은재기념관 5층에서 국내 달팽이 연구의 권위자인 권오길(강원대 생물학과 명예교수)의 저서 『달과 팽이』를 테마도서로 한 ‘과학! 책으로 말하다’를 개최한다. 권오길 교수는 30년 넘게 패류를 찾아 전국을 여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달팽이와 패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첫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저명한 과학자 및 석학들을 모시고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과학과 사회, 대중과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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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 담당 김지영, 054-279-8664, 011-9067-796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