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 진행할 것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부산시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지율스님이 내일 11월 5일, 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 이 날 1인 시위는 3일 시작된 도롱뇽 소송 시민행동 대표단의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은 것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오후 5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날 시위 현장에서는 또한, 부산시청 앞에서부터 꾸준히 진행해오던 도롱뇽 1천 마리 수놓기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도롱뇽의 친구들의 과천 청사 앞 방문이 하루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율스님은 환경부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고 2박 3일간의 독자검토를 실시한 것과 관련, 환경부의 도덕성에 항의하며 지난 27일 58+1 단식에 들어갔으며, 현재 58+9일을 맞고 있다.

한편 도롱뇽 소송 시민행동은 ‘건교부의 들러리를 서는 환경부를 해체하라’는 주장을 하며, 11월 3일부터 대표단의 환경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시민행동은 이미 환경부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직무유기 혐의로 환경부 장관을 고소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ech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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