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소주 ‘맑을린’, 맑을린 사랑기금 2억원 조성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대전 충남의 각지자체별로 연계된 사회복지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작년 10월에 결성된 '선양 맑은사회봉사단'의 여러 가지 실행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선양의 김광식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의 기금조성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우리 충청도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맑을린 한 병당 3원... 우리사회를 맑게 하는 재원으로 승화
‘선양 맑은사회봉사단’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180여명의 선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지역사회 봉사단으로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맑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체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청소가 취약한 지역의 길거리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줍는 '맑은마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그동안 천안으로의 원정과 대전의 타임로 은행동 궁동에 이어 지난 4월에는 보문산을 방문해 거리를 청소하며 꽃씨를 나눠주어 등산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조웅래 회장과 김광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시민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대전~ 천안간 150리 길을 이어달리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모금’행사를 가졌었는데, 이 행사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널리 알림으로서 관심을 끌어모아 고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 되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출발하여 조치원을 거쳐 정각 12시에 천안 삼거리 흥타령축제장에 도착함으로서 장장 6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달려온, 사랑을 실천하는 거친 숨소리가 행사장에 모여 있던 천안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큰 환호를 받았다.
이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일반인들이 낸 성금만큼 (주) 선양도 성금에 동참하는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가 이루어져 이날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현재 대학생 봉사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한 '맑은친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재정적으로 취약한 대학생 봉사동아리들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고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자임하는 캠페인이다.
4월3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어 각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다른 사랑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맑은친구 1기 동아리'는 한국기술교육대 「전기공학과 상시기술봉사단」, 공주대학교 「디딤돌」, 한국정보통신학교 「다솜모아」등 3개 팀으로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맑은친구 2기, 3기---의 모집이 계속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광식 사장은“산소가 녹아있는 소주 맑을린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이래 폭발적 판매증가를 거듭함으로서 지난 2월 시장점유율(M/S)이 4년 만에 1위를 탈환했으며 드디어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에게 감사드린다. 맑을린은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앞으로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이는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를 심어주며 삶의 가치를 가르쳐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soju.co.kr
연락처
선양 기업문화팀 박경정 대리 042-537-2051(1836) 017-434-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