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도 애국선열 합동 추모식
이날 추모행사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우전 광복회장을 비롯하여 제주지역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제주도지부장 제례사, 국가보훈처장·제주도지사·광복회장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광복회제주도지부에서는 추모식에 앞서 4일(목) 오후 7시에 창열사 위패봉안실에서 애국선열 126위에 대한 위패봉안제례를 실시한다.
제주도 애국선열 추모탑은 조천 만세 동산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천만세운동, 구좌읍 해녀항쟁, 법정사 항쟁, 광복군 등 조국을 찾기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를 추모하고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03년 7월 28일에 건립되었다.
조천만세동산 성역화사업은 조천읍 유지 46명이 중심이 되어 제주기미독립운동의 진원지를 성역화 하기 위해 1990년부터 2003. 7월까지 총사업비 8,563백만원(국비 1,600, 도비 2,100, 군비4,363, 민자 500)을 들여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 항일기념관, 위패봉안실, 애국선열 추모탑 등이 설치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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