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2차회의 9월 중국서 개최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가 제안해 결성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은 2차 회의를 오는 9월8~9일까지 이틀간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회원국 실무국장 회의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웨이난시를 새 회원 도시로 승인했으며, 회원 도시간 문화교류 촉진방안과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200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2006)에 전 회원도시가 참여하는 방안 등을 2차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내년도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는 일본 우베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국장회의에 참석한 허환구 창원시 경제기업국장은 “중국의 웨이하이시와 칭따오시가 벌이고 있는 기업유치 활동을 보면서 우리지역 기업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해야 해 지역기업을 지켜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국 도시의 공무원과 대단위 공업단지 및 공원조성, 물류를 위한 고속도로 건설 등을 보고 놀랐다”며 “우리 공무원들이 다른 선진국가를 견학하기보다 중국의 웨이하이시나 칭다오시의 기업유치와 공단 및 공원 조성 등을 벤치마킹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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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경제통상과 055-212-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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