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5월 18일부터 창원에서 개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독일, 대만, 이태리, 중국, 영국,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싱가폴 등 16개국 220개 업체가 참가, 1,152품목 7,061점이 선보여 공장자동화 관련 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장자동화 관련기기 및 주변기기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원산지 기준)를 보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자동화 선진국 등 해외기업이 106개사로 약 50%를 차지하여 국산 자동화설비와 선진 해외자동화설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우리의 자동화산업 수준을 가늠하는 동시에 선진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등 우수자동화기계류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유망전시회로 경남지역의 특색에 맞게 “FA기기 및 로봇,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소재, 유공압기기 및 펌프, 제어계측 및 시험검사기기, 포장기기 및 물류시스템” 등 6개 전문출품분야 및 한국기계벤처산업전, 해외국가관 등으로 구성, 관람객이 자신의 전문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Information Center 및 비즈니스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각종통계 및 기계 산업체 소개, 정부지원시책 안내를 위하여 기계산업종합안내센터를 설치하여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진 기술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는「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조명하는「기계산업발자취 사진전」등 부대행사를 통하여 많은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제공하여 전시회가 지역사회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이번 자동화전의 수출촉진 및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는 1:1 맞춤상담을 추진할 예정인데 전세계 해외무역관과 출품업체를 통해 들어오는 바이어들이 30개국 300여명에 달하고 있어 상담열기가 성약으로 이어질 경우 6억 달러의 상담 및 계약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최근 환율 등으로 주춤한 기계산업의 수출성장세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자동화산업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창원이 명실상부한 기계류 마케팅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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