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레바논 현지법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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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06-05-16 08: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공사(사장 韓埈皓)는 5월 16일 새벽(현지 시각 15일 17:00)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한준호 한전사장, 사미르 도밋(Samir Doumit) 레바논 엔지니어 협회장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 및 현지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로부터 수주한 디아르아마르(Deir-Amar) 및 자라니(Zahrani)발전소 운영을 위한『한전 레바논 현지법인』개소식을 거행하였음.

한전이 수주한 디아르아마르(Deir-Amar) 및 자라니(Zahrani) 발전소870MW (시설용량 각 435MW)의 O&M(Operation & Maintenance) 사업운영권 총 계약금액은 약 8,550만불이며, 이로서 한전은 향후 5년간 전체 레바논 발전량의 47%를 담당하고 있는 두개의 발전소 운영을 책임지게 됨.

지난해 11월 마감한 입찰에서 한전 및 Ansaldo (이태리), NTPC (인도) 등 3개사가 응찰하였고, 한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 지난 12월에 최종 낙찰 받음

한전은 지난 2월 3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2월 16일부로 실질적인 발전소 인수 및 운영을 시작하였음

기존의 필리핀, 중국에서의 발전사업에 이어, 레바논 발전분야에 진출한 한국전력은, 본 사업을 위한 레바논현지법인 개설로 중동지역 발전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향후 레바논 발전분야 민영화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한편 한전은 몽골 및 아제르바이잔과 전력산업 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몽골 및 중앙아시아 전력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음.

우선 몽골에서는 약 35만달러 규모의 배전망 설비개선 기술자문 사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캐나다 국적의 다국적 자원개발회사인 아이반호사(Ivanhoe Mines) 와 3억달러 규모의 탄광 전력공급용 발전소 및 송배전선로 건설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음.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전력공사와 전력분야 일반협정을 체결하여 전력산업 관련 신기술 및 정책,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송배전설비 운영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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