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맥스무비와 함께 타로카드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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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19:17
서울--(뉴스와이어)--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영화 <나비효과>가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중인 이색 타로카드 시사회 이벤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 기간 동안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진행 중인 ‘<나비효과> 특별 타로카드 시사회’는 ‘내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단 한가지 기억’에 대한 글을 올려,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영화 시사회도 보고 타로 카드점도 볼 수 있는 <나비효과>의 이색 시사회. 어린 시절 순간의 선택이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영화의 내용처럼, 예측할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점쳐볼 수 있는 타로카드점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조회수가 약 1만 건을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11월 9일 오후 7시 브로드웨이에서 열리는 <나비효과> 시사회에 초대되며, 현장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전문 타로카드 점성술사에게 타로점을 볼 수 있다.

상기 이벤트에는 ‘좋아했던 그에게 용기 없어 고백하지 못한 그 때 그 순간 (mj0070)’, ‘설사병에 시달리다 실수했을때..ㅜ.ㅜ (jung2518)’, ‘50통의 편지를 보냈지만...답장을 받지 못했던 그 일... ( psalms23), ‘어설픈 양다리를 하다 문자가 엇갈려 갔을때... (khlffal)’, ‘헤어진 후 초라한 모습으로 가다가 멋진 여자와 함께 있는 그와 마주쳤던 기억(lhj1974)’, ‘돌아가신 아빠가 탄 앰블런스 바로 옆을 스쳐간 고딩시절.ㅠ.ㅠ (rani7533)’, ‘술먹고 일어났는데 내가 일어난 곳이 어딘지 기억이 안났을때 ㅡ_ㅡ;; (bmerlin)’ 등 재미있는 실수담부터 다시는 되새기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기억 등 네티즌들의 다채로운 경험담이 가득하다.

<나비효과>는 유년의 상처를 지닌 한 남자가 시공간이동을 통해 과거를 바꿀수록 현실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내용. 애쉬튼 커처가 연기한 영화 속 주인공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만들려고 하지만, 현재는 걷잡을 수 없이 더욱 크나 큰 위험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이 이벤트는 이러한 영화의 내용처럼 후회하는 과거의 기억이나 안타까운 추억들을 지니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영화 시사회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타로카드점’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해져, 이처럼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나비효과>는 전세계 신세대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초감각 스릴러. 오는 11월 17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시공간 이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ALL THAT CINEMA(T. 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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