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소각열 지역난방에 유상공급키로
일일 600톤 처리 규모의 환경에너지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에서 판매 가능한 열량은 27.74Gcal/h(242,652Gcal/h/년), 약 25억원 규모로 ‘소각여열 활용 증대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도촌동택지개발지구에 소각여열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유상공급하면 소각장운영에 필요한 전력료를 제외하고도 년간 10억여원의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달 13일 도촌택지개발지구 지역난방 공급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수열단가 및 공사비 분담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열공급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 2008년 1월부터 소각열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있다.
그동안 시는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여열(증기)을 소각설비에 필요한 여열을 제외하고 증기터빈 발전기를 가동시켜 전기를 생산해 자체 사용 후 남는 전기는 한전에 판매해 왔으나 세외수입증가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2004년도 소각여열 활용 증대 타당성조사’ 용역 실시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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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푸른도시사업소 자원처리과 소각장운영팀 031-729-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