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MBC, 세계최초 상용 3차원 입체 모바일 방송 시연
이번 시연은 MBC 기술연구소에서 2005년 11월에 최초로 기술시연에 성공한 이후, LG전자의 모바일TV 기술력이 결합, 세계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한 입체 모바일영상 시연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시연은 PC 등의 테스트 장비가 아닌 LG전자의 DMB 휴대폰에서 실제로 테스트가 이뤄져, 입체모바일 방송의 상용화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로써 LG전자와 MBC는 전 세계 모든 모바일 방송 방식에 대응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입체 영상 기술은 기존에 유럽과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일본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분야로, 영상 기술의 블루오션으로 불린다. 이러한 시장에서 LG전자와 MBC가 기술선진국들을 제치고 입체 방송 기술을 先확보함에 따라, 향후 세계 시장에서의 파급 효과와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LG전자와 MBC의 입체 모바일 방송 기술은 기존 입체영상 기기들의 약점인 일반화상 시청시의 화질저하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일반 컨텐츠 시청시에도 현재 유통되고 있는 TV폰과 동등한 수준의 높은 화질을 보이며, 입체 안경 등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어, 사실상 기존 TV폰 대비 사용성에 있어서 아무 차이가 없다.
입체 모바일 방송 기술이 단순한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향후 기대할 수 있는 산업 전반에의 파급력 때문이다.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단말 산업의 성장과 함께 컨텐츠와 모바일 방송 서비스 전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제작된 방송 컨텐츠의 입체화를 통해 컨텐츠 업계의 화두인 원 소스 멀티 유즈 (One Source Multi Use) 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LG전자 MC연구소 안승권(安承權) 부사장은 “입체 모바일 방송은 기존 모바일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 이라 설명하고 “LG전자와 MBC는 기술과 제품 양 측면에서의 세계적 경쟁력을 통해 향후 모바일 방송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MBC 이완기(李完基) 기술본부장은 “3차원 입체 컨텐츠의 방송 상용화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쾌거” 라고 밝히며 “현실적으로 모바일 방송을 활성화 시키는 도화선이 될 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는 새로운 방송서비스와 영상 기술,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내는 신기원이 될 것” 이라 밝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LG전자 홍보팀 조중권 부장 3777-3922 019-231-1612
이형근 과장 3777-3928 019-9204-4772
MC사업본부 및 PC 홍보업무 김형종 과장 02-3777-3946 010-7590-040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