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 축령산 숲체험학교 초등생 모집
숲체험학교에 참석한 어린이가 나무의 물오르는 소리를 청진기를 이용해 듣고 있다.
수업이 없는 ‘놀토’에 맞춰 특별하게 구성한 이번 숲체험학교는 오는 일요일(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5월 22일(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이번 숲체험학교는 무엇보다 사시사철 변하는 축령산의 모습 중 만개한 봄꽃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축령산의 능선 1만 여평에 펼쳐진 연분홍빛 철쭉 터널과 시원한 계곡에 형형색색으로 피어있는 복수초, 얼레지, 금낭화 등 야생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신나는 계곡 탐험’ ‘애벌레 되어 보기’, ‘별빛 속으로 떠나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재개편하여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숲속 생명들을 만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숲체험캠프에 보내 놓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캠프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일정을 마치고 취침하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집으로 출발하기 전 등 총 3회에 걸쳐 캠프 진행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보낼 예정이다.
축령산 관리사무소 박광용 과장은 “생생한 봄의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축복과 고마움 그리고 삶에서의 긍정적인 사고를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이나 트러스트 홍보팀 (031-242-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gf.or.kr
연락처
경기녹지재단 홍보팀 031)242-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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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5일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