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람체험, 2006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와 함께 ‘2006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를 실시한다.

환실련과 토공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교통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이상 가나다순)가 후원하는 이번 생태환경 탐사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숨쉬는 내일의 국토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의 주요 환경보존지역을 돌아보고 보존가치가 있는 우리의 국토와 자연을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국토사랑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는 에코스카우트(eco-scout)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자연환경과 생태환경 보존이라는 의미의 에콜로지(ecology)의 에코(eco)와 특정단체 또는 그 대원을 뜻하는 스카우트(scout)의 합성어로 자연생태를 보존하는 단체 또는 그 대원을 의미한다.

‘2006 에코스카우트’는 도보 일색인 국토순례의 개념에서 벗어나 생태환경이라는 구체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생태계보존지역, 습지보호지역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젊은이들이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여 눈길을 끌었던 2005년 첫 탐사에 이은 두 번째 탐사로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5월 15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의 1차 서류접수와 6월 14일(수)부터 6월 17일(토)까지의 2차 서류접수를 통해 6월 23일에 남녀 각 40명, 총 80명의 탐사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탐사대원들은 본 생태환경 탐사기간 동안 탐방지역에 대한 사전 문헌조사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환경보호 의지를 드높임으로써 생태환경에 대한 체험적 학습뿐만 아니라 학술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탐사종료 후에는 대원들의 활동을 통한 에코맵(eco-map, 생태지도)을 제작하여 탐사대 활동을 비롯한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지역과 자세한 설명을 CD에 담아 미래 환경을 이끌 초등학생들에게 배포하여 생태환경을 알려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 홈페이지(www.eco-scout.co.kr)를 통해서 가능하며 환실련은 ‘2006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생명의 땅으로 되돌리는 값지고 보람있는 생태환경 탐사에 동참할 대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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